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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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표지
  1. 소아 정신과 의사이자 존스 홉킨스 조교수인 지나영 교수가 쓴 ‘본질육아’라는 책을 읽었다. 해당 책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좋아하는 유튜버의 컨텐츠로 등장했었다. 이 책을 읽고 여러 명이 모여서 ‘올바른 육아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대화를 하는 영상이었는데 꽤나 인상깊었는지 언젠가 이 책을 읽어보겠다는 생각에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다.
  2. 요즘 주변에서 결혼하려는 친구들이 많아졌다. 나이때문인지 정책때문인지는 정확하게 잘은 모르겠지만 나도 이제 결혼을 해야할 나이가 다가왔음을 천천히 느끼고 있다. 우선 책에 대한 소개를 하기 전에 나의 생각을 먼저 공유하자면 결혼과 육아는 별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리고 남녀를 떠나서 결혼은 일찍하는게 좋다라고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다. 이 책은 당연하게도 육아에 대한 생각이 있는 예비 부모들 혹은 신혼부부들에게 한번쯤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마 딩크족이나 싱글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와 닿지도 않을뿐더러 관심도 안생길 것이라 장담한다.
  3. 안타깝지만 한국은 출산율이 세계 꼴지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이다. 이는 남녀 갈등과 빈부 격차, 성격 차이, 경력 단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건 등 여러가지 많은 요소들이 작용해서 낳은 결과일 것이다.
  4.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한국과의 차이점을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이 나라는 아이를 안 낳으면 손해를 보는 나라인 것 같으면서도 아이를 키우고 싶게 만드는 묘한 기분이 든다.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과 웃음소리, 주말마다 가족들이 모여서 피크닉을 가는 모습 등 길거리에 일단 아이들이 많이 보이는 것, 그 아이들이 순수하고 행복하다는 것이 표정에서 드러나있다.
  5. 이 책에서 글쓴이는 제대로 육아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몇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요즘 한국 엄마들, 소위말해서 사교육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대치동맘들과는 정 반대되는 접근방식이다. 무한경쟁 사회인 서울에서 본 책에 나오는 내용을 적용하기에는 동화 속 주인공 같은 이야기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린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6. 티비에 오은영 교수가 나와 금쪽이를 상담하고 훈육하는 방법보다는 더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육아는 누군가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직접 해야하는 것이고 부모의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서 아이를 키우는 일은 아이를 더 불행하게 만든다. 그리고 아이는 부모를 통해 배우지만, 부모도 아이를 보며 배울 수 있다.
  7. 궁긍적으로 육아의 핵심은 자립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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